[오늘의 띵곡] 슬의생 OST,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베이시스 VS 슬의생 의사 5인방 VS 레드벨벳 조이

 

 

오늘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주인공 5인방이 불렀던 노래로 다시 사랑받고 있는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를 추천하려고 합니다. 

 

1996년 베이시스 2집에 실렸던 노래로 당시에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슬의생에서 듣자마자 어!! 했던 노래예요 ㅎㅎ

 

베이시스는 정재형(무도에서 정형돈의 남자였던)과 쌍둥이 자매인 김아연, 김연빈으로 이루어진 혼성그룹으로

1995년에 클래시컬 발라드 '내가 날 버린 이유'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1997년 김아연, 김연빈 자매의 유학을 기점으로 정재형이 혼자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하니

사실 3명이서 낸 앨범은 단 두장에 불과합니다. 

근데 이 명곡을 남겼네요, 대단!

 

슬의생 OST로 레드벨벳 조이가 불렀어요. 목소리가 너무 맑고 이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oLzH1revMg

 

의사 5인방이 노래 부르는 영상도 링크 걸게요, 바로바로 드라마에 나왔던 부분!

사랑스러운 채송화 교수님과 가수보다 가수 같은 이익준 교수님의 듀엣이 환상적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M4u-tDdIJ68

 

그리고 그리고 그리고, 그때 그 시절 베이시스가 직접 부르는 영상도 첨부합니다!

지금과는 무대가 많이 다르네요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_gdOmy3Ml_4

 

가사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때로는 물처럼 때로는 불처럼
진심으로 나만을 사랑할 수 있는
성숙하고 성실한 사람이라면 좋겠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사랑에도 연습은 있는 거기에
아주 조그만 일에도 신경을 써주는
사랑 경험이 많은 사람이라면 좋겠어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만남 그 자체에 연연하기보다
한번을 만나더라도 그 때 분위기에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이라면 좋겠어
나에겐 아픈 상처가 있는데
과거가 없는 사람은 부담스러워

한번쯤은 실연에 울었었던
눈이 고운 사람 품에 안겨서
뜨겁게 위로받고 싶어

혼자임에 지쳤던 내 모든걸
손이 고운 사람에게 맡긴 채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면

겨울이라 날씨가 추웠을까
팔짱끼는 연인들의 모습에
나의 눈이 왜 시려울까
한땐 나도 저런 때 있었다며

새로운 사람이 그리운걸까
옛사람이 그리워진걸까
옛사람이 그리워진걸까

 

 

오늘은 '그때 그 시절 띵곡'을 추천해 드렸습니다!

요즘 감성과는 다르지만, 이 노래 너무 좋죠?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