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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3

[그림책] 토끼가 죽기위해 쓰는 다양한 방법 '자살토끼' 토끼야 죽지마! 그 방법 난 반댈세! 저는 혼자서 북카페 가는 걸 좋아해요~ 집에도 책이 많은데 왜 도서관이나 북카페, 서점 가서 읽는 책이 더 재밌게 느껴질까요? 남의 떡이 커보이고, 남의 정원 잔디가 더 푸르게 보이는 게 여기서도 적용되는건가 봅니다 ㅎㅎㅎ 제주에서 지낼 때도 북카페에 자주 갔어요. 제가 한달 넘게 지냈던 세화리 근처에는 너무 애정 했던 마을인 송당리가 있고, 그곳에는 제주 살롱이라는 북카페 겸 게스트하우스(북 스테이)가 있어요. 제주살롱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mongnyong0506.tistory.com/2 [제주살롱] 내꺼하고 싶은 북카페+독립서점 in 제주 제주 한 달 살기를 계획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이 내가 만들고 싶은 공간을 찾는 것.. 2020. 5. 21.
[그림책] 사랑스런 냥이와 친해지는 방법 '고양이 사용설명서' '고양이 사용설명서', 좋은 집사가 되기 위한 가이드북 냥덕인 타이완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미스캣의 그림 에세이인 '고양이 사용설명서'에서는 작가가 직접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고양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를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작가는 고양이를 문구용품(문진 등)에서 다이어트 용품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그려내기도 하고, 고양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설명해주기도 하여 초보 집사에게 도움이 될 가이드 북을 재치 있게 풀어냈어요! 저는 이 책을 제주 냥이가 많은 카페 'Cafe Ri"에서 읽었답니다^^ 카페 리 관련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mongnyong0506.tistory.com/11 [제주 카페] 귀요미 고양이들의 천국, 카페리 CA.. 2020. 5. 15.
[그림책] 30대면 무조건 공감할 책 '내가 30대가 됐다' 곧 30대가 되거나 막 됐다면 공감하지 않을 리 없는 책 '내가 30대가 됐다' 저는 어렸을 때, 아니 대학생 때까지도 30대에 대한 이상한 환상이 있었어요(순진;;).... 30대가 되면, 인정받는 커리어우먼이 되어, 멋진 바지 정장을 입고, 세련되게 인테리어를 한 먼지 한 톨 없는 내 소유 아파트에 살면서, 주말에는 친구들과 브런치를 즐기며 수다를 떨고, 주중에는 퇴근 후 요가를 하고, 어떤 요리든 멋들어지게 척척할 것 같은.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일터에서는 인정받는 직장인이고 정서적으로 딴딴하여 작은 일에 흔들리지 않는 그런 삶을 살고 있을 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30대가 되어보니 그냥 시간이 흘렀을 뿐인 거예요. 저는 어렸을 때 그랬던 것처럼 그대로 커서 흔들리는 연약한 멘털의 어른이가 되어 있.. 2020.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