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 밀크티 덕후의 밀크티 만드는 방법
태국 여행을 하고 돌아온 친구가
밀크티 좋아하는 저를 위해 사준 선물이에요~
아니 어쩜 저렇게 센스가 좋은지~~~
사실 밀크티라기보다는, 밀크티 만들기에 딱 좋은 쓰지 않은 홍차예요!
그래서 저는 이 아이를 차가운 밀크티로 만들기 위해 평소에 보리차를 담아두던 병을 씻었습니다.
평소 틴케이스를 좋아하는 저는,
심지어 이 패키징까지 너무 좋았어요.
다 먹고 나면 이 아이에 무엇을 담을지 벌써 두근두근 ㅎㅎㅎ
뚜껑을 열면 벌써 좋은 향기가 솔솔 납니다.
그중 티백 세 개를 꺼내서 넣었어요!
사실 욕심 나서 마지막에 하나 더 넣긴 했으니 총 네 개 ㅎㅎㅎ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조금 우려냈습니다.
우유를 넣지 않고 마셔도 좋아요 향이 너무너무 좋거든요 ㅎㅎㅎ
그리고 우유를 잔뜩 부었습니다.
저는 늘 매일 아니면 서울 우유를 마셔서 이번에도 1순위인 매일 우유로 만들었어요.
남양 불매 동참해주세요!!!
그리고 좀 식힌 뒤에
얼음을 동동 띄워서 마크라메 하며 홀짝홀짝 마셨습니다.
플랜트 행어? 포켓 행어? 행잉 바스켓?
머 그런 용도로 쓰라고 친구 선물 줄 예정입니다 ㅎㅎ
힐링의 시간이 되어준 마크라메와 밀크티.
티백을 빼지 않고 두었더니 다음 날에는 더 많이 우러나와서 색도 진해요~
냉장고에 넣어뒀으니까 얼음은 추가하지 않았어요.
달달한 음료 좋아하시는 분들은 꿀이나 시럽을 추가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달달한 밀크티도, 안 달달한 밀크티도 좋아해서
제가 만들어 먹을 때는 굳이 설탕이나 시럽을 추가하지 않아요.
시중에서 사 먹을 때는 이미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선택권이 없으니까요 ㅎㅎ
밀크티 마시며 포스팅하기~
1일 1포스팅, 참 힘드네요 ㅎㅎㅎㅎ
그래도 힘내 보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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